역류성 식도염 자가 치료ㅣ집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오늘은 속쓰림, 명치 통증, 소화불량가 같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병원 방문하더라도 약물 복용없이도 역류성 식도염 자가 치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괄약근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 위에 있는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가슴 불편감, 식도의 쓴맛, 구역질, 목이 쓰라림, 식후 과다한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

식도하부 괄약근 이상

식도하부 괄약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음식물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 괄약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위액의 과도한 생성

스트레스, 특정 음식 섭취, 알코올 등이 위액의 과도한 생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과식 혹은 비만

과식하거나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위압이 높아져 위액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식도하부 괄약근이 약해질 수 있고, 자라나는 태아가 위를 압박해 위액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알코올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식도하부 괄약근을 약화시키고 위액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약물

특정 약물들이 식도하부 괄약근을 약화시키거나 위액의 생성을 증가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가슴 불편감 혹은 통증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 중앙에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후 과다한 트림

식사 후에 과도하게 트림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쓴맛이나 산미

입 안이나 목에 쓴맛이나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구역질 또는 구토

역류가 심해지면 구역질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이 쓰라림

역류로 인해 목이 자극 받아 쓰라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가 치료 방법

식사 관리

과식을 피하고, 일일 세 끼를 5~6끼로 나누어서 적게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 후 즉시 눕지 않고, 2-3시간은 꼭 기다린 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음식 선택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전분류, 저지방 유제품, 가 lean meat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과 담배도 피해야 합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위압을 증가시켜 역류를 유발하므로,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잠자리에 들 때 머리를 높게 하거나 왼쪽으로 누워 잠자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띠 등을 너무 꽉 조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가 치료 기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라 개선되는 속도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한 후 12주 내에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며, 약 48주가 지나면 큰 개선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참고 기간이며, 개개인의 상태와 반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가치료 방법들이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안내드린 방법들은 통증이나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따라서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를 받아 진행해야 합니다.